아이들 건강식 집밥 반찬 만들기(제철 꼬막반찬 간장 양념 레시피)

딸아이 저녁 반찬으로 몇가지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오늘 이마트에 갔더니 손질을 깨끗하게 해놓은
꼬막이 있더라구요.
작은 깐 꼬막이라서 아이들이 먹기 좋겠더라구요.
집에 사놓은 야채들도 있어서 꼬막만 사서
얼른 저녁 준비를 했답니다.😄

저희 5살 딸아이 저녁 식단 메뉴예요.^^
집밥을 좋아하고 잘먹어서 늘 딸아이 반찬은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어요.ㅎㅎ
특별히 간식으로  과자, 젤리 등..
군것질을 많이 안해서
집밥 메뉴로 최대한 영양균형 생각해서 만드는데
또 엄마가 해주는 밥이 젤 맛있다고 하니깐~~
저는 너무 즐겁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즐겁게 요리를 해서 더 맛있나봐요?🤭
꼬막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잘 먹을까?
걱정 반 했었는데..
딸아이가 너~ 무 잘먹더라구요.
아~ 휴ㅋㅋㅋㅋ

저녁 반찬으로 깻잎전 굽고 꼬막에 곁들여서 먹을
상추랑 깻잎을 식초물에 담궜어요.
10분 정도 후에 깨끗하게 씻어요~^^

밀가루 계란물 반죽해서 깻잎전을 구울꺼예요.
반죽을 최대한 걸쭉하게 해주세요.
그래야지 야들야들 더 맛나요~~
저희 가족 모두 깻잎전 전 종류는 다 좋아해요.
오랜만에 깻잎전 만들어요.^^
맛있게 잘먹겠네요.ㅎㅎ

깻잎전 노릇 노릇하게 구웠답니다.
일단 딸아이가 밥을 젤 천천히 먹어서
딸아이 밥부터 먼저 준비를 해요.

씻어 놓은 양배추를 오이도 썰어서 넣었구요~
마요네즈랑 케찹 넣어서 샐러드 만들었어요.
양배추 양에 비해서 마요네즈랑 케찹은 아이가
먹을꺼라서 조금만 넣었어요.

아이꺼랑 저희 부부가 먹을 꼬막 양념은 따로
만들었어요.^^
딸아이 꼬막 양념은 외간장3, 대파 조금, 마늘 조금
메실청1, 참기름1, 깨소금 넣어서 양념을 만들었구요.
저희 부부는 딸아이 양념에 마지막 고추가루만 한큰술 넣어서 꼬막 양념을 만들었어요.

딸아이 꼬막 간장 양념 넣어서 조물조물 해주었어요.
간이 딱 좋더라구요.^^
작은 꼬막이라서 어른들이 먹기는 작지만
아이들이 먹고 삼키는데  딱 알맞아서 좋았어요.

딸아이 저녁메뉴 반찬 만드는건 끄읏~!!^^
맛있게만 잘 먹어다오.ㅋㅋㅋㅋ
간장 양념한 꼬막에 상추랑 곁들여서 놓았어요.
딸아이가 야채를 좋아해서 잘먹거든요.🥰
골고루 한그릇 야무지게 다 먹고 후식으로
오렌지 하나 더 먹었네요.ㅎㅎ
엄마 이제 배부른거 같아~ 하더라구요.👏👏👏

바쁜 저녁엔 저희 가족모두 식판에 먹어요.^^
요즘 시국이 코로나 시국이고 각자 좀 더 위생적으로
반찬도 식판에 담아서 먹으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남편이랑 저는 좀 더 매콤한 양념에 꼬막을 상추랑 깻잎 곁들여 먹으니깐 넘 맛있었어요.ㅎㅎ
오늘 저녁도 저희 가족 모두 야무지게 잘먹었어요.
남은 꼬막은 낼아침에 꼬막 비빔밥해서 먹어야겠어요.ㅋㅋㅋㅋ
모두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불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