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이의 새소식♬

추억의 옛날 돈까스 (전원돈까스)

오덕이♪ 2022. 4. 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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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 복숭아꽃 꽃들로 너무나 예쁜 봄날이예요.
오늘은 오전부터 남편이랑 둘이서 봄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팔공산 꽃 드라이브도 하구요~~ ^♡^
팔공산 새길이 뚫려서 팔공산 드라이브를
갔어요.
길이 너무 좋더라구요.🥰
드라이브 하구 점심으로 시내를 가기로 했어요.^^
오랜만 남편 책도 보러 교보문고도 가구요.ㅎㅎ
동성로 시내 한바퀴 돌면서 예전과 많이 바뀐 모습들이 좀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코로나로 문닫은 곳들도 많고 예전 같지 안았어요.ㅠㅠ
남편이 추천한 철판 닭갈비 집도 찾아 보니깐
없어지고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대학교 다닐때 친구들이랑 자주 갔던
전원돈까스 집을 추천해서 점심은 옛날돈까스를
먹으러 갔어요.ㅎㅎ


예전에 제가 대학교 다닐때 친구들이랑 가면
돈까스 나오기 전에 스프가 나왔거든요.
이젠 스프는 안나오구요~~
돈까스랑 종이컵에 콜라 한잔이 나왔어요.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전원돈까스를 가니깐 기분이 이상
하더라구요.ㅠㅠ
옛 향수가 생각나면서 대학교 친구들이 떠올랐어요.

돈까스 가격은 7,000원 양도 많아요.ㅎㅎ
요즘 7,000짜리 음식이 잘없죠?
아직도 가격은 착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여긴 손님들이 많았어요.^^
양배추 샐러드 위에 우동사리는 여전하더라구요.
학교때도 우동사리는 안먹었어요.
오늘도 우동사리는 남편한테 줬어용~^^
옛날 돈까스 소스가 좀 바뀌어서 맛이 예전같지
않았어요.
저는 제 입맛이 바뀌었다고 생각했지만
옛날 돈까스 그 소스가 참 그립네요.

오늘도 남편이랑 둘이서 맛의 향수에 젖어서
행복한 봄날이였어요.♡♡♡
맛있게 먹고 오늘도 행복했으면 최고의 날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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