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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수두 걸렸을때 대처법/ 5월 수두 바이러스 슬기로운 집콕 생활

오덕이♪ 2022. 5.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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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저희 딸공쥬 왼쪽 팔에 깁스도 하고 ㅠ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수두까지 왔네요.🙄
어린이집 단체 생활을 하다보면 질병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5월 시작과 함께 5월에 조심해야하는 수두바이러스
이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딸아이 눈 옆에 빨갛게 올라왔어요.
지난 5월12일 목요일 수두가 시작이 되었던거죠.
눈옆에 뾰루지 정도 가볍게 생각을 했어요.
5월13일 금요일 저녁에 딸아이가 자다가 한바탕
울었어요. ㅠㅠ
갑자기 자다가 아프다는거예요!
깁스한 팔이 아프냐고 물었더니~ 아니래요?ㅠㅠ
그럼 어디가 아프냐고 했더니 눈이 아파라고 했어요.
남편이 조금 어루만져 주고 재우니 바로 아침까지
잠들었어요.
5월14일 토요일 아침에 딸아이 컨디션은 좋았고
우리 세가족 집근처 브런치를 먹으로 갔어요.
이날도 얼굴이나 몸에 붉은 반점은 없어서 수두라고
생각도 못했던 날이예요.
점심은 친정가족들과 사촌오빠네 가족들과 다함께
가족모임이 있었어요.
아이들 끼리 너무 잘놀았었죠!  아주 아주 신나게~!!

5월14일 토요일 저녁에 집에와서 남편이 딸아이
목욕을 시킨다고 옷을 벗겼는데 배주변으로
한두개 붉은점이 생겼어요.
남편의 직감으로 수두인것 같다고...😪
오늘 저녁에 붉은점을 지켜보고 내일 아침에
붉은점이 더 올라오면 바로 병원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5월15일 오전 7시쯤 잠결에 긁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일어나서 딸아이 얼굴을 보는 순간 붉은점이 얼굴까지 올라왔어요.ㅠㅠ
남편이랑 오전8시 반쯤에 아동병원으로 갔어요.
수두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약(항바이러스제)처방 받고 간지러운데 바르는약
처방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일요일에 약속한 일정은 다 취소가 되구요~
오로지 우리 딸공쥬를 위해서 집콕생활로 들어갔죠.

딸공주 점심먹고 항바이러스제 약먹고 몸에 약바르고 낮잠을 잤어요.
수두에 가장 좋은 대처법은 편안하게 쉬는거예요.

두시간 정도 낮잠을 푹잤어요.ㅎㅎ
우리 딸공주 자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푹자고 잘먹고 잘쉬면 다시 좋아질꺼얏~♡♡♡

낮잠 푹자고 일어나서 제철 과일로 간식을 먹었어요.
참외, 오렌지, 블루베리, 술떡을 먹었어요.ㅎㅎ

딸아이 저녁도 신선한 야채랑 고등어 구워서
저녁으로 영양가득한 집밥을 한그릇 뚝딱 하고요.

고등어가 오메가3  몸에 좋잖아요.ㅎㅎ
잘먹고 빨리 낫기를..💗

저녁 먹고 후식으로 제철 수박도 맛있게 잘먹었어요.
얼굴이랑 몸에 수두 바르는약을 다 발랐어요.
한번씩 몸 긁는것 빼고는 미열도 없고 컨디션도
평소와 똑같았어요.
수두가 가볍게 온다더니 이렇게 가볍게 오고
빨리 갔으면 좋겠네요!

배주변으로 약을 많이 발랐어요.
오늘 5월16일 윌요일 딸아이 수두가 4일차인데요.
한번씩 긁는것 빼고는 컨디션은 최고예요.
어제 저녁에 잘때 많이 긁더라구요.ㅠㅠ
얼마나 가려울까?ㅜㅜ
자면서 딸공쥬한테 가렵다고 너무 긁으면 안된다구
얘기하니 딸공쥬가 한번도 칭얼거리지 않고
엄마 그럼 톡톡해도 될까?ㅠㅠ
이렇게 몸이 가렵고 예민할텐데 넘 예쁘게 말해줘서
더 마음이 뭉클하더라구요.
병원에서 아이들 접촉하면 바로 수두 걸린다고
월요일부터 어린이집은 안갔어요.
수두 회복기간이 일주일은 걸린다고 하네요.
저희 딸공쥬는 지난주부터 시작했으니
곧 회복이 되겠죠.^^
수두에 걸려도 딸아이 예쁜모습 오래 보아서
그리고 집에 다함께 있으니 즐겁긴해요.ㅎㅎ
수두 잘 이겨내서 딸공쥬 예쁜사진 올릴께요.💗

우리 딸공쥬 이날 수두 잠복기였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게 다녔네요.🤣💦
5월 아이들 수두 바이러스 유행이래요.
평소 아이들 종합영양제랑 유산균 더 잘먹이구요. 손씻기 청결에 더 신경을 써야할것 같아요.
수두에 걸렸지만 슬기로운 집콕생활로
이시간 즐겁게 잘보내려구요.ㅋㅋㅋㅋ

월요일 시작 파이팅할께요.
아이들 수두 잘 이겨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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