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펜타힐즈 홈브런치/ 나만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

늦잠자는 딸아이를 깨워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이고
딸아이가 좋아하는 엘사드레스 입고 시크릿쥬쥬 구두 고르는 딸의 아침이 시작되었네요.😂
5살 딸아이는 공쥬 드레스랑 공쥬 구두를 넘 좋아해요~~딸 머리까지 대빵만한 리본삔 꽂아서
더 공쥬 공쥬하네여.🥰💕💕
저는 늘 예쁜 공쥬라고 부르며 공쥬님을 깍듯이
모시고 등원을 해요.ㅎㅎ
등원 버스에서 서로 안보일때 까지 인사를 나누고
저는 뒤돌아서서 예~쓰ㅋㅋㅋㅋㅋ
오로지 저만의 시간이 시작되네요.💓🤭💓

집앞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서 왔어요.
금방 나온 호밀빵이랑 상콤한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도 사서 들어왔네여.♡♡♡
빨리 집앞에 스타벅스가 오픈했으면 좋겠어요.ㅎㅎ
남편이랑 집앞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브런치도
즐기고 이른오전 차한잔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네요.🌸🌸🌸🌸

저는 녹차를 좋아해서 얼마전에 녹차 밀크 스프레드를 샀어요.^^
롤빵이나 호밀빵에 발라서 먹기 부드럽고
녹차향이 진하고 맛있어요.ㅎㅎ
좋아하는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도 오랜만에 먹으니깐
상콤하고 너무 부드럽네여~~~최고 최고💓💓

갓나온 따끈한 호밀빵을 사와서 식감도 부드럽고
맛있네요~~~
샌드위치를 살려고 보니 햄이 많이 들어있어서
호밀빵만 사와서 계란후라이는 직접 만들었어요.
샌드위치 보다 영양적으로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고 싶어서요.ㅎㅎ

호밀빵 위에 크리치즈 바르고 오렌지 올려서
과일 샌드위치로 먹어도 보았어요.
상콤상콤한 과일 한입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발려있어서 맛나요.ㅎㅎ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만 슥슥 발라서 먹어도 맛나맛나~ㅎㅎ
계란 후라이도 통밀빵에 올려도 먹구요.^^

티비 틀어놓고 오로지 나만의 홈브런치☕
이런 혼자만의 시간도 저는 너무 소중해요.♡
힐링도 되고 편안하고 여유롭네요~~
딸아이 3살까지 이런 저만의 시간은 생각도 못했고
이런 시간이 또 다시 제자리를 찾아서 다시 돌아오네요.
인생이 그런가봐요~~ 아기 키울땐 다시 그 시간이
안올것만 같았는데...
다시 딸아이 놓기전 여유로운 시간으로 돌아오니깐요.
그래서 늘 하루 하루 내일이 없는것처럼
오늘에 충실하며 살아가고싶어요~~
오늘의 홈브런치가 저의 사색의 시간도 가지고
너무 좋네요.🤭💕💕💕

딸아
인생, 꽃 같아라.🌸🌸🌸🌸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줘~~~^^
딸아이 등원길에 예쁜 튤립꽃이 피어 있어서
사진 한장 남겼네요.♡

너무 예쁜 아침 등원길
딸이랑 꽃길 걸으며 잠시 행복했네요~~♡♡♡♡

인생 꽃길처럼 예쁜길만 가길 바라며...
이번 한주도 봄여행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여.
아침의 홈브런치가 더 힘이나네요.
햇살이 좋은 봄에 즐겁게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