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날씨가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려서 저녁 메뉴로 따듯한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어요. 미역국에 들깨가루도 넣었더니 더 구수하고 맛있더라고요. 아이들 건강식 반찬으로 저는 색색깔 파프리카를 늘 저희 딸아이 식단에 반찬으로 올려요. 이젠 야채도 골고루 너무 잘먹어서 기특해요! 지난번 여름휴가로 울릉도에 다녀왔거든요. 울릉도 미역을 사와서 미역국을 끓였어요. 마늘도 듬뿍 넣구요~^^ 한소금 푹 끓였어요. 미역국은 푹 끊여야지 감칠맛이 나고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를 넣고 끓여주면 한소금 푹 끓이면 끝. 딸아이 식판에 소고기 미역국도 한그릇 담구요~ 들깨가 들어간 멸치볶음도 담았어요. 저녁이라서 소고기 미역국이랑 야채로 만들었는데 딸아이가 넘 잘먹더라구요. 저녁이라서 너무 과하지 않고 소화도 잘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