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아이 유치원 등원시키고 간단하게 사과만 준비해서 집앞 호수공원에서 남편이랑 둘이서 맨발걷기를 했어요. 남편이랑 맨발걷기 인증샷 찍고 5km 맨발로 걷습니다. 시~~~~작! 천천히 얘기하면서 걸어 나가면 5킬로 걷기 좋아요. 남편 종아리 넘 웃기게 나왔네오.ㅋㅋㅋㅋ 너무 발 사진만 올려소 죄송합디데이~~~^^;; 그전날 비도 와서 마사토길 걷기 한결 좋았어요. 구름 좀 끼고 날씨가 흐려서 맨발로 걷기에 쾌적했어요. 소나무 길도 지나가면서 피톤치향도 맡으며... 거의 5킬로 완주하고 맨발을 보니 아치 빼고 흙이 잔뜩 뭍었네요. 맨발 걷기 후에 발바닥 아치는 손으로 주물러 주시면 더 좋아요. 저는 맨발 걷기를 8월 말 부터 시작했거든요. 100일의 기적 보다는 저의 몸 생체 리듬을 건강하게 찾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