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아이 하원 시간에 맞춰서 세 식구 모두 호수공원으로 나갔어요. 남편은 딸아이랑 돗자리 깔아서 딸 저녁 먹이며 놀아주고요~~ 저는 맨발로 혼자서 한 시간을 걸었어요. 오후 4시 반 햇볕이 쨍쨍하지만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었어요. 햇볕이 쨍쨍 하지만 초록이들이 더 예쁘네요. 맨발로 걸을 때는 어깨에 힘을 빼주세요. 편안하고 바른 자세에서 천천히 걸어주세요. 땅에 한발 한발 내딛는데 발바닥 끝부분부터 서서히 내딛습니다. 천천히 걸어야지 지압 효과도 있어서 발이 굉장히 시원해요. 저의 하루는 맨발 걷기 운동으로 시작 하루의 마무리도 맨발 걷기로 끝. 가을 정취를 느끼며 오늘도 맨발로 걷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걸을 때는 발이 피곤했지만 맨발로 걸으면 지압이 되어서 시원하고 좋아요. 소나무 숲으로도 올라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