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앗싸! ㅎㅎ 이렇게 비도 오고 분위기 좋은 날은 예쁜 카페 갔다가 맛있는 점심 먹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다. 원래 일정은 팔공산 드라이브 갔다가 다시 청도로 가는 코스를 잡았는데.. 청도에 예쁜 신상 카페가 있어서 남편이랑 둘이서 가고고 싶었던 곳~ 담으로 패스ㅋㅋㅋ 비도 오고 점심은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서 팔공산 안동국시랑 원조어탕 팔공산점 둘 중 고민하다가 얼큰한 어탕이 더 끌려서 오랜만에 어탕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남편은 얼큰한 어탕 만두탕(수제비 +물만두) 주문했고요. 나는 맑은 우거지탕 어탕으로 주문^^ 원조어탕에 와서 어탕을 제대로 맛보려면 맑은 우거지탕 먼저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원조어탕 팔공산점 기본반찬 이에요. 반찬들도 깔끔하고 어탕이랑 잘 어울려요. 어탕을 기..